반찬 중에는 고기반찬이 최고다. 그래서 오늘은 밥이랑 고기를 주는 호박식당 도시락세트를 주문했다. 나는 야끼니꾸 도시락, 짝궁은 돼지갈비 도시락을 주문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메인메뉴와 그외 샐러드, 차돌된장찌개, 비엔나소세지, 구운마늘, 파절이, 무 및 양파절이, 김치로 돼있다. 야끼니꾸는 내가 기대한 모습은 아니였다. 사실 내가 기대한 것은 타레소스가 발라져 있는 달달하고 불향가득한 일본식 야끼니꾸였다. 일본식 야끼니꾸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쫄깃한 맛의 소고기 구이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적절한 불향에부드러움과 쫄깃의 경계를 잘 지킨 식감은 훌륭했다.
양념 돼지 갈비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맛있는 그 돼지 갈비 맛이다. 달달하고 불향이 가득한 돼지 갈비 맛이다. 고기냄새에 다소 민감한 나는 돼지 향이 조금만 나도 금세 눈치 채곤하는데 호호식당의 돼지갈비는 깔끔한 맛이 좋았다.
샐러드에 뿌려먹을 수 있는 달달한 드레싱과 쌈장, 소금도 함께 제공된다. 야채는 상추와 깻잎, 그리고 고추 1개도 함께 제공된다. 달달하고 감칠맛 넘치는 된장찌개도 별미중 하나였다. 김치는 생김치에 젖갈향이 나지 않고 달달한 맛이 강했다. 고기 뿐만이 아니라 사이드로 제공되는 모든 음식의 맛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 살짝 달달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해서 나한테는 잘 맞았다. 밥양은 고깃집에 방문하면 쇠 그릇에 담아주는 딱 그정도의 양이였다. 사진을 통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배달전문점이 아닌데도 배달을 위한 포장에도 꽤나 신경쓴 모습이다.
호박식당 약수점(배달) 총평
고기양도 충분하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평타 이상이다.
메인메뉴 부터 반찬들까지 모두 맛있었다.
고기와 밥을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싶다면 호박식당에 주문해보기를 추천하겠다.
재주문 의사 85% 따봉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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