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이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에 방문하기도 부담스럽다. 어쩔 수 없이 홈트+공원운동으로 대체했다. 역시나 헬스장에서 하던 운동보다는 운동량이 줄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살이쪘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해본적 없는 사람들이 꼭 운동으로 살을 빼라고 하는데 일반인이 운동만으로 살을 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단 목표 칼로리를 소모할 정도의 체력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8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이 하는 다이어트를 따라할 필요는 없다.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영향불균형이 올 가능성이 높다. 나는 아침과 점심에는 고구마, 바나나, 삶은계란, 방울토마토, 견과류등을 먹고 저녁은 '간편다이어트식'을 먹는다. 처음에는 샐러드를 해서먹었는데 매번 야채를 손질하기도 귀찮다. 식단을 지속 유지할 수 있도록 편하게, 균형있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 | 다이어트식단 | 칼로리 |
아침 | 고구마 1개, 우유, 방울토마토 5개, 아메리카노 | 약 280kcal |
점심 | 고구마 1개, 바나나 1개, 방울토마토, 아메리카노, 견과류(아몬드5개, 호두5개 ) | 약 400kcal |
저녁 | 간편다이어트식 (300~400kcal 이내) | 약 400kcal |
※너무 배고프면 고구마1개 또는 방울토마토를 먹는다. 당이적거나 없는 요거트를 먹기도 한다.
그래서 저녁에 먹을 간편다이어트식 '탄단지'를 주문했다. (사실 오늘 소개할 간편다이어트식 말고도 언더299라는 도시락도 주문을 했는데 그건 다음에 리뷰할 생각이다.) 이번에는 마켓컬리를 이용했다.
종류별로 굉장히 많이 주문했는데 일단 오늘 먹어본 맛을 리뷰하겠다. 오늘 먹어본 맛은 시래기밥과 매콤오징어볶음, 연근우엉밥과 춘천닭갈비다.
간편 다이어트식 답게 종이 포장지에 칼로리가 크게 표시돼 있다. '탄단지'는 '언더299'에 비해서 칼로리는 다소 높은 편이다. 그래봐야 100미만이긴 하다.
조리방법은 역시나 간편하다. 간편다이어트식인데 조리하기 어려우면 구매할 이유가 없다. 우리집 전자레인지가 1000W정도인데 3분까지는 필요없고 2분30초정도만 조리해도 된다. 오히려 전자레인지에 너무 오래 돌리면 용기가 녹아버리고 음식을 못먹게될 수 있으니 2분~3분 사이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조리하는 것을 추천하다.
먹기전에 찍은 연근우엉밥&춘천닭갈비 사진이다. 반찬은 무장아찌와 닭갈비다. 의외로 무장아찌가 맛있다. 닭갈비도 꽤나 자극적인 맛이고 매콤하다. 물론 맛집에서 먹는 닭갈비 맛은 아니다. 이건 다이어트식이다. 다이어트식을 감안하고 먹으면 생각보다 꽤나 맛있다.
이건 시래기밥&매콤오징어볶음이다. 밥은 연근우엉밥보다는 시래기밥쪽이 더 맛있다. 반찬은 오징어볶음 약간, 청양비엔나. 볶은김치다. 오징어볶음은 정말 한 2~3조각들어있다. 소세지처럼 생긴게 청양비엔나인데 아마 닭가슴살로 만든 것 같다. 반찬의 맛은 그냥 무난무난하다. 다만 볶은김치는 정말 맛있다. 달고 자극적이다. 물론 양은 적다.
전반적으로 다이어트식 치고는 꽤나 자극적이고 맛이있다. 특히 '언더299'와 비교하면 훨씬 자극적이다. 그 자극적인 대가로 칼로리가 다소 더 높은 것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살은 잘빠지고 있다. 목표체중까지 힘내자!
탄단지, 연근우엉밥&춘천닭갈비,시래기밥&매콤오징어볶음
(간편다이어트식) 총평
'다이어트식'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맛있다.
하지만 역시 다이어트식이라 맛과 양에 한계는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재주문 의사 70% 따봉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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