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 [배달]더후라이팬 한양대점 - 겉바속촉 안심후라이드, 중독성 강한 감자튀김 딱히 먹고 싶은게 떠오르지 않을 때는 무조건 치킨이다. 예전에 짝궁과 자주 먹었던 '더후라이팬'이 떠올랐다. 한양대점에서 먹었던 것은 아니지만 추억을 되세기며 안심후라이드(순살)를 주문했다. 2가지 디핑소스는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500원을 더 내면 디핑소스를 1가지 더 (총 3가지) 먹어볼 수 있다. 배달 도착 직후의 모습이다. 치킨 상자에 메모가 붙어있었다. 리뷰를 좋게 써달라는 메모가 적혀있다. 내용 자체는 마케팅(?)스러운 문구이긴 하지만 유쾌함이 느껴진다. 별도 주문을 하지 않아도 작은 캔콜라와 얼음컵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1000원을 추가적으로 내면 1.25L로 변경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콜라를 선호해서 얼음컵도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꽤나 마음에 들었다. 본격적으로 .. 2021. 2. 2. [배달] 익선동 마츠노하나 - 텐동맛집으로 유명한 바로 그곳 (에비텐동, 호르몬동)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한 마츠노하나에서 텐동과 호르몬동을 주문했다. 코로나 사태 때문인지, 세상이 좋아져서인지 아니면 둘 다 때문인지 원래는 줄서서 먹어야하는 맛집들도 앱으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텐동과 호르몬동도 집에서 배달로 먹을 수 있다니, 세상 편하다. 그래도 어서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서 직접 방문해서 마스크 없이 편하게 먹어보고 싶다. 배달 직후 포장을 뜯기 전 모습이다. 음식의 내용물이 세어나오지 않도록 신경써서 포장한 티가 팍팍 난다. 거기에 텐동과, (호르몬)동 맛있게 먹는 법도 적어놨다. 뭔가 빠르게 써내려간 글씨에서 다급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고객을 생각해주는 작은 배려심이 느껴진다. 포장을 벗겨낸 호르몬동의 모습이다. 참고로 단무지와 고추냉이, 김치, 파가 담아져 있는 검정.. 2021. 2. 1. [배달] 국대떡볶이 왕십리점 - 분식 풀 세트 '떡볶이, 순대, 오뎅, 떡꼬치, 튀김' 재택 근무중에 가볍게 점심을 즐기고 싶어서 떡볶이를 주문했다. 짝궁은 떡볶이를 메인으로 좋아한다. 나는 떡볶이도 물론 좋아하지만 간이나 어묵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 '더불어 세트'를 주문했다. '더불어 세트'는 분식류 풀세트 메뉴라고 보면 된다. 떡볶이, 어묵, 순대, 튀김, 떡꼬치, 스프라이트 1캔이 제공된다. 떡볶이류를 배달로 먹을 때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그것은 떡볶이 포장을 벗겨내는 과정에서 반드시 떡볶이 국물이 여기저기 묻을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국물이 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줄은 알겠지만 포장 벗기는게 꽤나 번거롭다. 어쨌든 포장을 영차 영차 벗겨낸 모습이다. 떡볶이다. 앞서 말했듯이 포장을 벗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포장 용기 끝부분에 아직 비닐이 붙어있다. 포장얘기는.. 2021. 1. 29. [배달] 호박식당 약수점 - 깔끔한 소고기 야끼니꾸 도시락, 불향 가득 달달한 돼지갈비 도시락 반찬 중에는 고기반찬이 최고다. 그래서 오늘은 밥이랑 고기를 주는 호박식당 도시락세트를 주문했다. 나는 야끼니꾸 도시락, 짝궁은 돼지갈비 도시락을 주문했다. 전반적인 구성은 메인메뉴와 그외 샐러드, 차돌된장찌개, 비엔나소세지, 구운마늘, 파절이, 무 및 양파절이, 김치로 돼있다. 야끼니꾸는 내가 기대한 모습은 아니였다. 사실 내가 기대한 것은 타레소스가 발라져 있는 달달하고 불향가득한 일본식 야끼니꾸였다. 일본식 야끼니꾸라기 보다는 깔끔하고 쫄깃한 맛의 소고기 구이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적절한 불향에부드러움과 쫄깃의 경계를 잘 지킨 식감은 훌륭했다. 양념 돼지 갈비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맛있는 그 돼지 갈비 맛이다. 달달하고 불향이 가득한 돼지 갈비 맛이다. 고기냄새에 다소 민감한 나는 돼지 향이 조금.. 2021. 1.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