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을 먹어봤다.24 [배달]충무로 강릉장칼국수&보쌈 - 원조장칼국수, 들깨장칼국수, 갈비만두 면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특히 얼큰한 칼국수는 면요리 중에서도 별미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장칼국수를 주문했다. 짝궁은 들깨장칼국수 나는 원조장칼국수다. 사이드메뉴로 갈비만두도 주문했다. 요즘 배달 메뉴가 다 비싼데 우리의 칼국수는 가격이 너무 착하다. 면이 불 수 있기 때문에 면, 육수, 고명이 따로 포장돼서 배달됐다. 칼국수의 핵심은 국물과 쫄깃한 면빨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왼쪽사진이 원조장칼국수, 오른쪽 사진이 들깨 장칼국수다. 크게 차이는 없고 들깨가루를 추가로 넣느냐 마느냐의 차이만 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입맛을 확 사로잡는 맛은 아니였다. 생각보다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멸치국물 베이스에 추가로 양념을 한듯한 느낌이였다. 크게 기억.. 2021. 2. 16. 온화 성수점 - 디저트가 맛있는 유명 카페 (플레인 수플레 펜케이크) 짝궁과 산책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부터 이 카페가 목적은 아니였다. 짝궁과 산책을 하다보니 뭔가 유명한 곳 같아서 들렀다. 알고보니 TV에도 나온적 있는 꽤나 유명한 커피가게였다. '카페 온화'는 송파, 익선, 성수 총 3개 지점이 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카페 온화' 성수점이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좌석 간 간격이 넓게돼 있었다. 높은 천장도 쾌적함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쾌적한 상태에서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매장은 꽤나 넓고 드문드문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평소에는 이보다는 테이블과 의자가 많다고 들었다. 그런데 의자에 비해 테이블이 다소 낮아서 편안하게 오래먹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다. 게다가 매장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돼 있었다. 어차피 오래 머무를.. 2021. 2. 15. [배달] 만득이 족발 - 호불호 없는 양념족발과 달달한 과일양념 막국수 개인적으로 족발 자체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만득이족발은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꽤나 자주 주문해서 먹는 편이다.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맛은 입맛을 돋운다. 기본구성은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다. 새우젓갈, 무쌈김치 조금, 백김치, 생마늘, 무초절임이 반찬으로 함께 나온다. 짝궁은 원래 족발을 좋아해서 일반족발도 잘먹는다. 하지만 나는 족발자체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양념족발을 위주로 공략했다. 일반족발은 내가 볼때는 여타 평범한 족발처럼 느껴진다. 양념족발 쪽이 설명할 거리가 더 많을 것 같다. 양념 족발은 불향이 나고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성이 있다. 다만 족발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족발 본연의 맛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 만득이 족발에서 꼭 빠짐없이 주문하는 것이 바로 이 양념 막.. 2021. 2. 10. [배달] 케밥빙 - 가끔씩 이국적인 맛이 생각날때 주말 아침에 아무것도 하기 귀찮을 때는 배달음식이다. 음식 먹고 분리수거하는 것도 귀찮아서 쓰레기도 많이 않나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먹고싶었다. 그래서 고민하다 케밥빙에서 치츠치킨케밥, 새우치킨케밥을 주문했다. 주문 전에 매운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데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다. 참고로 새우치킨케밥은 2단계, 치츠치킨케밥은 1단계로 주문했다. 봉투를 열어보면 위 사진처럼 간결한 모습의 케밥이 나온다. 처음에 만져보면 날씨 탓인지 다소 차가운데 설명대로 전자레인지에 약40초 정도 돌리면 뜨뜻하게 먹을 수 있다. 한 입 베어물기 전에는 어떤 케밥이 치킨이고 새우인지 알 길이 없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그런지 1단계 매운맛이었는데도 살짝 알딸딸하게 매운 맛이 느껴졌다. 새우치킨케밥과.. 2021. 2. 9. 이전 1 2 3 4 5 6 다음